일상

[201106] 근황

hjk927 2020. 11. 6. 01:2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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웹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는데, 일정을 조금 미루기로 했다. 

 

졸업 프로젝트 일정이 잡힌 것이 이유인데, 졸업 프로젝트에 좀 더 집중해서 퀄리티를 올리고 싶기 때문이다. 물론 졸업 프로젝트랑 개인 프로젝트도 병행하면서 시간을 쏟으면 좋겠지만, 내가 하나에 집중하면 다른 걸 잘 병행하지 못 하기도 하고. 물론 내 변명이기도 하다... 1달이라는 기간동안 열심히 집중해서 졸업작품을 잘 만들어내고 싶다. 

 

웹 프로젝트는 ERD를 포함한 기본 설계까지 진행하였다. 스프링도 조금 공부해보았는데, JDBC나 AOP 같은 기능을 보니 왜 좋은 프레임워크라고 불리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. 다만 내가 배워서 바로 프로젝트에 응용할 수 있을지가 걱정이다. 공부는 최범균 선생님의 '초보 웹 개발자를 위한 스프링 프레임워크 입문' 이라는 책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. 내용이 잘 설명되어 있어서 노베이스로도 따라갈 수 있는 것 같다. 

 

취직 준비도 이것저것 하고 자소서 관련 강의도 보고 있는데 생각만큼 진척이 잘 안 나는 것 같다. 그러다 보니 초조해지기도 하고... 그러다가 개발자분들이 모인 단톡방에서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을 봤는데, 한 분이 초조한건 자기 마음 뿐이라는 말씀을 하셨다. 정말 맞는 말인 것 같다. 내가 초조해 할 수록 풀릴 일도 안 풀리게 되는게 아닐까? 좀 더 차분하게 기반을 닦고 준비를 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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